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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7일째 발생…가족·지인 통한 소규모 감염

17일 창녕·김해서 각 1명씩 총 2명 확진…경남 누적 277명

기사입력 : 2020-09-17 11:25:58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지인 등 가까운 사이에서 전파되는 소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17일 신규 확진자가 7일 연속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창녕 거주 60대 여성(경남 279번 환자)과 김해 거주 40대 여성(경남 280번 환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경남 279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경남 276번의 접촉자이고, 280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경남 277번의 접촉자다.

도에 따르면 279번 환자는 지난 9일 가족인 276번과 만났고 14일 증상이 나타났으며 16일 276번의 접촉자로 가족 1명과 함께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 받았다. 함께 검사 받은 가족 1명은 음성이다.

279번은 지난 12~15일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을 방문했다.

공장에 다른 종사자는 없어 279번의 접촉자는 동거하지 않은 가족 2명과 지인 5명 등 7명이며 이들은 검사 대기 중이다.

280번 환자는 277번의 지인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16일 검사 후 양성 판정 받았다. 도는 280번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조사 중이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277명이고 이중 37명이 입원 중, 240명은 퇴원했다.

한편 김해 공인중개사로 일하는 경남 273번(15일 확진) 환자 관련 검사자는 총 28명으로 확진된 275번, 277번 외 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73번의 자녀이자 초등학생인 275번 환자 관련 검사자는 같은 학교 학생 20명, 교직원 5명, 학원 관계자 8명과 모임을 한 11명 등 44명으로 모두 음성이다.

경남 276번이 일했던 창녕 한 초등학교 학생 20명, 유치원성 11명, 교직원 30명 등 61명 중 50명은 검사 결과 음성, 11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276번의 접촉자·동선 노출자로 파악된 89명 중 1명은 양성(279번), 16명은 음성, 7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함양 택시운전기사 확진 후 지역 감염자는 3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관련 검사자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접촉자 276명과 동선노출자 873명 등 총 1149명이고 이중 1120명이 음성, 24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함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함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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