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 걷기 명소 ‘바래길 2.0’ 전용 앱 나왔다

개발 최종보고회 열고 본격 출시

기사입력 : 2020-09-18 08:02:17

남해의 새로운 걷기 명소로 부상한 ‘남해바래길 2.0’과 함께할 전용 앱이 선보였다.

남해군은 지난 15일 장충남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관광 시대의 중요한 여행플랫폼이 될 남해바래길 2.0 전용 앱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 개발보고를 마친 ‘바래길 2.0 앱’은 본선 16개 코스, 지선 3개 코스로 이뤄진 총연장 231㎞의 남해바래길을 안내하는 중추적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코스의 시작점이나 도착점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맵과 교통정보가 연동된다.

걷기 여행을 할 때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길찾기도 ‘노선이탈 알람’을 통해 엉뚱한 길 걷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노선에서 30m만 벗어나도 진동과 알람이 울려서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19개 코스를 다 걸었을 경우 완보인증서 신청을 앱을 통해 할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은 출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남해바래길’을 검색해 설치해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 버전은 10월 중순 께 출시 예정이다.

남해바래길. /경남신문 자료사진/
남해바래길. /경남신문 자료사진/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