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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거창 마리면에 쌀 400㎏ 기부

기사입력 : 2020-09-22 08:06:42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마리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햅쌀 20포(400㎏)를 기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자신의 기부가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 20포대(400㎏)를 기부했다. 한편 이날 기부 받은 쌀은 마리면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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