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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0-09-22 08:06:57

밀양시가 정부 시책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2020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드러난 수도 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진행하는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사전예방, 유사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밀양시는 이번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총사업비 114억4200만원을 투입해 수질관리·감시 분야, 위기대응 분야, 재발방지 분야, 신뢰도 제고 분야 등 각 분야별 ICT(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상수도 관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달부터 단계별로 사업에 착수해 2021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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