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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무학초 이효송, MBN 꿈나무골프대회 3연패

여자 고학년부 3언더파 141타 기록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서 모두 우승

기사입력 : 2020-09-22 08:07:24

‘골프신동’ 창원 무학초등학교 이효송(6년)이 마스타전기차배 제8회 MBN 꿈나무골프대회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효송은 지난 16일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여자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타전기차배 제8회 MBN 꿈나무골프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창원 무학초 이효송./이효송 가족.
마스타전기차배 제8회 MBN 꿈나무골프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창원 무학초 이효송. /이효송 가족/

이효송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2018년 저학년부에 출전해 우승하고, 지난해와 올해 고학년부에서 우승하면서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매년 전국 대회를 휩쓸어온 이효송의 거침없는 질주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효송은 지난 8월 개최된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초부와 7월에 열린 서라벌배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에서 각각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올해 출전한 6개 대회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효송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고, 올해 2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미 상비군 선발 기준점수를 넘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2021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도 확정된 상태다.

이효송은 지난 2017년 초등학교 3학년 때 할아버지를 따라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골프에 입문했다.

그의 급성장에는 매니저겸 훈련코치로 항상 같이 다니는 할아버지 이승배씨가 있다. 이승배씨는 “별도의 훈련 코치를 두지는 않고 골프레슨을 하는 아들(이효송 아버지)과 함께 의논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박재규 경남대 총장님이 직접 효송이를 불러 골프연습장을 마음껏 이용하도록 해주는 등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줘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마산제일여중으로 진학하는데 아직 어린 효송이가 지금처럼 잘 성장해 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이효송은 여자초등부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우승을 차지해 일찌감치 골프신동으로 불렸고, 여자 초등학생이라고 보기 힘든 260m의 드라이브 비거리와 안정된 숏게임 등을 갖추고 있어 여자골프 차세대 꿈나무로 손꼽히고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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