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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방공무원시험 1527명 합격

여성 비율 55.5%·20대 62.1% 차지

기사입력 : 2020-09-22 08:07:02

2020년도 제2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 총 1527명이 최종 합격했다.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시험에는 1만8384명이 출원해 1만3634명이 응시했고 6월 필기시험부터 9월 면접시험 등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합격자 중 여성은 831명(55.5%)으로 496명인 남성(45.5%)보다 10%가 높았으나, 작년보다는 약간 감소(5.2%p)한 수치를 보였다. 또 연령별로는 20대가 949명으로 합격자 62.1%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은 104명으로 지난해보다 전체 선발예정인원이 감소했음에도 합격인원은 40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직렬별 합격자는 일반행정 직렬이 619명으로 전체의 40.6%, 일반토목 직렬이 179명으로 11.7%, 사회복지 직렬이 131명으로 8.6%, 간호직렬이 107명으로 6.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응시자 합격여부는 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23일부터 29일까지 본인이 공고문에 명시된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직접 임용기관별 인사부서를 방문해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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