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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에이치·창원시, 400억 규모 투자 협약

내년 기능성 화장품·마스크 등 제조

기사입력 : 2020-09-23 08:13:51

창원시는 22일 접견실에서 화장품 및 마스크 등 제조 신설 투자기업인 ㈜에스비에이치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에스비에이치 변경률 대표, 허준 전무, 이도은 상무, 김용환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비에이치는 2021년까지 화장품 및 마스크 제조 등에 400억원을 투자해 31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창원시는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에스비에이치는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소재 신화테크노밸리 내 2907㎡의 사업장에 화장품과 마스크 제조를 위한 클린 룸 시설을 갖추고 올 연말까지 마스크 제조기계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주력 제품으로 기능성 화장품 제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생산된 제품은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의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22일 접견실에서 화장품 및 마스크 등 제조 신설 투자기업인 ㈜에스비에이치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22일 접견실에서 화장품 및 마스크 등 제조 신설 투자기업인 ㈜에스비에이치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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