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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사랑해孝콘서트'·'국악콘서트' 연기

코로나19 여파 로 각각 11월3일, 12월 26일로

기사입력 : 2020-09-23 12:16:37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들이 줄줄이 연기됐다.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은 2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사랑해孝콘서트'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오는 11월 13일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사랑해孝콘서트'연기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 및 예방차원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 한 만큼 공연을 기다려 온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공연관람을 위해 예매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문자와 개별연락을 통해 취소없이 관람을 희망할 경우 동일한 좌석에 대해 자동연장되며 공연관람을 취소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여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 가수 진성, 김용임, 신유가 출연해 올해 발생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위안이 되어 준 트로트 애창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wcf.or.kr에서 가능하며 65세 이상, 청소년 및 대학생(8~24세 이하) 30% 할인이 진행이 되며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055-268-7900로 하면 된다.


연희집단 THE광대

에스닉팝밴드 '두번째달'

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

또 창원문화재단 마산 3·15아트센터는 당초 지난 23일 수요콘서트 무대로 추석맞이 국악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에 따른 휴관으로 오는 12월26일로 순연했다.

국악콘서트 '인생 꽃 같은 팔도유람'은 에스닉팝밴드 '두번째달'과 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 스타소리꾼 '유태평양'이 의기투합했다.

국립창극단 소속 소리꾼 유태평양은 창극단 일정으로 인해 출연이 불발됐으나, KBS국악대상, 전통연희페스티벌 대상 등 실력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는 '연희집단 THE광대'가 대체 출연해 북청사자춤, 버나놀이, 남사당놀이 등 전통연희의 화려함과 멋을 선사하며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잔여석의 티켓오픈 일정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10월 중순 홈페이지와 SMS 수신 등을 통해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26일 저녁 7시30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는 ☏055-719-7800~1로 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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