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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용 의장, 장규석 부의장 경남도의회 윤리위 회부

기사입력 : 2020-10-23 08:00:13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이 도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장 부의장은 직업과 관련된 상임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유로, 김 의장은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장 부의장을 해당 상임위에 배정한 이유다.

김경영 의원 등 도의원 10명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규석 제1부의장이 요양병원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면서 복지보건국 소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도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위배되므로 지난 13일 윤리심사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김 의장도 같은 조례에 근거해 윤리심사를 요구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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