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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이어 산청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지난 19일 접종 후 사흘 뒤 숨져

경남지역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기사입력 : 2020-10-23 13:44:46

남해군에 이어 산청군에서도 독감 예방 백신 접종자가 사망했다.

23일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산청군에서 ‘스카이셀플루4가’ 백신을 접종한 A씨가 사흘 뒤인 22일 사망했다.

앞서 남해군에서도 지난 19일 '스카이셀플루4가' 백신을 접종한 B씨가 사흘 뒤인 22일 숨졌다.

두 사망자 모두 60대 이상 고령으로 경남도는 질병관리청의 지침과 유족의 뜻에 따라 두 사망자의 성별과 나이, 백신 접종 이후 행적과 기저질환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독감 예방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시작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강남지부를 찾은 시민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시작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강남지부를 찾은 시민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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