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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공공시설 임시 휴관… 공연은 비대면으로 전환

기사입력 : 2020-11-13 08:06:04

사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각종 공연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다중이용시설도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사천시는 12일 다중이용시설인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사천문화재단도 12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됐던 ‘바디 콘서트’와 26일 오후 7시 30분으로 예정된 뮤지컬 ‘써니텐’ 공연을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해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한다.

문화예술회관은 바디 콘서트 예매자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조치가 이뤄졌고 앞서 환불을 했던 예매자의 취소 수수료 역시 환불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12일 오전11시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이 중 4명이 완치퇴원했으며, 1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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