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천시 시행 호복포항 어촌뉴딜300사업, 농어촌공사에 어업 분야 최초 위탁계약

기사입력 : 2020-11-24 08:02:32

사천시가 그간 직접 시행하던 호복포항(영복항) 어촌뉴딜 300사업 전체를 농어촌공사 사천지사에 위탁시행한다.

사천시는 총 사업비 150여억원을 들여 광포항부터 실안항까지를 아우르는 해양개발을 통해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는 호복포항 뉴딜 300사업과 관련, 최근 농어촌공사사천지사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는 농어촌공사사천지사와 농업용수 수리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농산어촌개발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등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어촌개발에 대한 협력 사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두호 농어촌공사 사천지사장은 이번 위수탁계약에 따라 축적된 사업관리 노하우와 ‘KRC 경남지역개발센터’등 지원시스템을 활용, 호복포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도근 시장은 이번에 어촌개발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위탁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사천지사 관계자가 영복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사천지사/
사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사천지사 관계자가 영복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사천지사/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