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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밀양시 손잡고 밀양아리랑으로 응원가 만든다

밀양아리랑 응원가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

기사입력 : 2020-11-24 13:29:49

경남FC와 밀양시가 손잡고 밀양아리랑을 응원가로 제작한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와 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20일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 활용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왼쪽)과 경남FC 박진관대표가 밀양아리랑을 경남FC응원가로 제작하기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경남FC
박일호 밀양시장(왼쪽)과 경남FC 박진관 대표가 밀양아리랑을 경남FC 응원가로 제작하기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경남FC/

경남FC와 밀양시는 올해 초부터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하는 경남FC 응원가 개발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왔으며, 경남FC 응원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팬들과 함께 부르는 응원가, 경기장에 흥을 돋아 주는 응원가, BGM(배경음악)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밀양아리랑 응원가 뮤직비디오 제작, 경남FC 영상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밀양아리랑을 널리 홍보하고 유소년 축구 클리닉, 밀양 농산물 홍보 등 상호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 하기로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은 가장 대중적인 아리랑이며, 요즘 대세인 레트로 문화와도 잘 어울린다. 밀양시민의 염원을 담아 만든 응원가가 2021년 시즌 경남FC 우승을 꿈꿀 수 있게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경남FC 밀양아리랑 응원가는 2021년 시즌 부터 사용되며 홈페이지 응원가 등록 및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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