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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무더기 발생

창원 3명 등 24일 오후 5시 이후 22명 추가

기사입력 : 2020-11-25 10:12:26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24~25일 진주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19명이나 나왔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경남 486~507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5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88~505번은 진주시 거주자들로 모두 전날 확진된 경남 481번의 접촉자다. 또다른 진주 거주자인 487번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은 창원 거주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486번은 전날 확진된 474·476·477번과 접촉했고, 506번은 486번과 접촉했다.

507번은 경남 37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504명이다. 이중 14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362명이 퇴원했으며 1명은 사망자다.

22일 창원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한 내원객의 검채를 채취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2일 창원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한 내원객의 검채를 채취하고 있다.(기사와 무관한 사진 입니다) /김승권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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