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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총동문회,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 효원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 2020-11-25 14:23:46

부산대총동문회가 지난 24일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과 회관건립에 도움을 주신 효원가족들을 위해 효원음악회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박종호(의학75, 센텀병원장) 총동문회장과 차정인(법학79) 부산대총장, 전호환(조선공학77) 교수(부산대 전 총장), 박명진(법학79)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지완(경영67) BNK지주회장, 동문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희철(음대) 부산국악오케스트라 지휘로 늦가을 장엄한 해운대의 밤을 수 놓았다.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오케스트라의 애잔한 연주가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최초 국립대학교인 부산대의 역사가 화면에 나오자 동문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학창시절을 회고했다.

아모르파티의 가수 김연자는 “오늘 죽어도 좋다”며 열띤 공연을 펼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오정해의 홀로아리랑은 부산대를 웅비하는 진리·자유·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박종호 총동문회장이자 동문장학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은 “전 동문들이 특지장학금과 릴레이 기부금 운동이 국내는 물론 해외 동문들까지 동참했다. 내달 회관이 드디어 준공돼 동문들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대총동문회,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 효원음악회 개최
부산대총동문회, 동문장학회관 건립기금 효원음악회 개최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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