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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NC 우승, 창원 자랑이자 기쁨”

허성무 시장 ‘축하 메시지’

28일 우승 기념 온라인 축제

기사입력 : 2020-11-25 21:01:01

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막을 내린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신생구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202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제패라는 엄청난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는 창원시민 모두의 자랑이자 기쁨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2020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 다이노스의 앞날에 더 큰 도전과 비상을 기원한다”고 밝히며 “이번 우승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 MBC 경남홀에서 ‘창원 엔씨다이노스 온택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당초 NC 우승을 대비해 카퍼레이드, 야외 축하 행사 등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행사로 대체했다.

사전 참가자 196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축사, 감사패 전달, 선수단 토크쇼, 우승 트로피 공개, 엔튜브 어워즈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이나믹 듀오가 축하공연을 한다.

이 행사는 NC 다이노스와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되고, 12월 중 MBC경남에서 방영된다. 온라인 참가 신청 방법은 추후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창원야구사랑 문화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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