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00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개회… 새해 예산 심사 돌입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 일정 시작

올해 3차 추경예산안 등 처리 계획

기사입력 : 2020-11-26 08:04:44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가 25일 제100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시의원 7명이 5분 자유발언과 신상발언을 했다.

창원시의회 제100회 회기를 맞은 25일 본회의장에서 이치우 의장과 시의원들이 허성무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의회/
창원시의회 제100회 회기를 맞은 25일 본회의장에서 이치우 의장과 시의원들이 허성무 시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의회/

◇5분자유발언·신상발언= 손태화(국민의힘, 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 의원은 “서마산IC는 부산 방향에서 회성동으로 내리는 곳이 X자로 교차하게 설계돼 사고 위험과 교통정체로 민원이 심각하다”며 “회성동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조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련(국민의힘, 중앙·태평·충무·여좌동) 의원은 “창원시는 문화콘텐츠 관련 전담부서가 없는 실정이어서 효율적 행정이 힘들다”며 “문화콘텐츠 발굴 및 시책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병호(국민의힘, 완월·자산·오동동) 의원은 “마산구항 방재언덕에 대해 마산 앞바다에 어느 지역보다 좋은 주민친화공간이 생긴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현재는 허허벌판이다”며 “또 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민주주의 전당 건립에 대해 주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화(민주당, 비례) 의원은 “출생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기를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창원형 0세 영아전담 어린이집’이 필요하다. 여성 인력의 손실감소와 출생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점득(국민의힘, 팔룡·명곡동)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해 “국내 인구 규모와 국토 면적을 감안할 때 화폐와 물자는 지역 단위가 아니라 전국 단위로 돌아야 시장이 살아난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견해가 있다”며 “수요가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지역화폐를 위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 했다.

박남용(국민의힘, 가음정·성주동) 의원은 “최근 산불감시원 체력시험 중 어르신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대부분의 응시자가 60대 이상 고령자임을 감안해 선발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조언했다.

최영희(정의당·비례) 의원은 신상발언을 신청해 “경륜공단의 자구책에 관심을 갖고 현안을 챙겨왔다. 최근 공무직 중심의 명퇴 및 구조조정, 이사장의 12월 급여 반납 등 견해를 SNS에 올렸다”며 “하지만 집행부는 SNS 게시글의 삭제를 요청하고 상임위를 방문하는 등 압박을 했다. 집행부의 처사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시의회 100회기 기념행사= 창원시의회는 제100회 회기를 맞아 의회1층 공감뜨락에 소망나무를 설치,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43명의 시의원들과 허성무 시장이 창원시의회와 창원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현 상황이 하루 빨리 극복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은 소망지를 나무에 달았다.

이치우 의장은 100회 기념행사에서 “창원시의회가 100회의 회기를 지내오는 동안 갈등과 고뇌의 시간도 많았지만, 오직 창원시 발전을 위해 창원시의회는 쉬지 않고 달려왔고, 그 원동력에는 바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다”며 “창원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원시의원들은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