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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가덕신공항 특별법’ 발의

기사입력 : 2020-11-26 20:42:12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민홍철(김해갑)·김두관(양산을) 등 민주당 의원 136명이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법안 제안 이유에 ‘동남권 신공항은 물류 여객 중심의 관문 공항으로 소음 피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장애물이 없고 중장거리 운항에 제한이 없어 안전성, 확장성, 접근성 등을 모두 갖춘 가덕도가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명시했다. 또, ‘동남권 신공항이란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건설되는 공항’이라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공항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간소화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재정지원과 민자 유치 등의 근거도 담았다. 이상권 기자

부산시가 가덕도에 추진하려는 신공항 조감도. 연합뉴스
부산시가 가덕도에 추진하려는 신공항 조감도. 연합뉴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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