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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한눈에 반한 맛집’ 육성

지역 대표할 음식 브랜드 많지 않아

맛집 거리 명소 조성 관광객 유치

기사입력 : 2020-11-27 08:00:11

합천군은 ‘한눈에 반한 맛집’을 발굴·육성한다.

군은 지난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완료 보고회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 간담회는 합천군 관광산업과 연계한 외식업 경쟁력 강화 및 ‘맛’거리 명소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자 역점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은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등 유명 관광명소와 소고기, 산채정식 등 지역 음식은 있지만 합천을 대표하고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음식점이나 맛집 브랜드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1단계 사업으로 실시한 기초조사 용역결과 보고에 따르면 빅데이터, SNS기반 맛집 서비스 ‘식신’, 네이버, T-map 등에서 검색한 합천 맛집은 음식종류별로 △소고기 △돼지고기요리 △산채요리가 50% 이상을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대병면 등의 순으로 검색이 많았다.

합천군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보고회. /합천군/
합천군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 보고회. /합천군/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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