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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통장, 창원 단란주점발 지역사회 감염 증가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 13명 추가

기사입력 : 2020-11-28 10:18:13

경남지역에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와 창원 마산회원구 단란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경남 583~595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2명, 창원 단란주점 아라리노래방 관련 4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경로 미확인자 2명 등이다.

창원 아라리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전 창원시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창원 아라리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전 창원시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도에 따르면 585번은 사천 거주 50대, 595번 진주 거주 50대로 진주 이·통장 관련 확진자인 551번과 접촉했다.

587~588번은 창원 거주 70대와 40대로 창원 마산회원구 아라리노래방 관련 확진자인 577번의 가족이고 589~590번은 창원 거주 10대로 588번의 가족이다.

사천 거주 50대인 586번은 578번의 동거 가족이며, 창원 거주 80대와 70대인 591~592번은 554번의 접촉자, 창원 거주 40대인 593번과 김해 거주 60대인 594번은 571번의 접촉자다.

창원 거주 50대인 583~584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592명이다. 이중 217명이 입원 중이고 374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사망자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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