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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활동 통해 경남 농업발전 이끌어주길”

경남4-H대상 시상식·한마음대회

줌·유튜브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우수사례·영농일기·농장 소개도

기사입력 : 2020-12-01 08:01:44
30일 제40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경남농업기술원 유튜브 캡처/
30일 제40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경남농업기술원 유튜브 캡처/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30일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제40회 경남4-H대상 시상식’과 ‘경남 디지털 청년4-H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인 ZOOM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 4-H 밴드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회식과 함께 시작한 이번 행사는 청년·학생4-H회원과 4-H본부지도자, 지도교사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대상 시상식과 우수사례, 디지털 영농일기, 온라인 체험농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제40회를 맞이한 경남4-H대상은 경남신문사가 지난 1981년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531명의 영농4-H회원, 학교4-H회, 4-H육성 지도자를 발굴해 시상했다.

올해는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편 경상남도4-H회는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실현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청년 농업인 및 청소년 교육단체로, 현재 청년4-H연합회 19개 825명, 학교4-H연합회 110개 3981명, 경남4-H본부는 19개 7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신문 남길우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농업의 희망인 4-H회원들을 직접 보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4H가 벌써 많은 것을 이뤘지만 멈추지 말고 대한민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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