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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화상에 정연철 목사·정용근 화백

사회봉사부문엔 창원서머나교회

기사입력 : 2020-12-01 08:02:32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사장 구자천장로)이 제정한 제2회 경남기독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남기독문화상선정위원회(위원장 이창교목사)가 30일 발표한 수상자는 3개부문으로 목회부문 정연철 목사(양산 삼양교회), 문화예술부문 정용근 화백, 사회봉사부문 창원서머나교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팀이다.

정연철 목사 (목회부문)
정연철 목사 (목회부문)
정용근 화백 (문화예술부문)
정용근 화백 (문화예술부문)

정연철 목사는 지난 1982년 양산에서 교회를 개척시작해 40년 동안 교회를 성장시켰으며 특히 삼양장수대학을 설립해 지역 어르신들을 섬겨왔고 2008년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개안수술봉사도 해왔다. 2016년 한빛국제학교 대안학교를 설립해 다음 세대들에게 인성교육을 펼쳐왔으며 정년은퇴시 은퇴금 전액을 국제학교 장학금으로 쾌척하기도했다.

정용근 화백은 1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극동방송 고신대학교를 비롯 많은 기독교 기관과 교회에 그림을 기증했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창원서머나교회 집수리봉사팀.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창원서머나교회 집수리봉사팀.

창원서머나교회 집수리봉사팀은 지난 2008년에 교회 신자 10명의 순수봉사단체로 출발해 10년이 넘게 미자립교회를 비롯,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왔다. 시상식은 3일 오후 4시 창원머큐어앰배서드호텔에서 수상자 중심으로 갖는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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