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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시금치 ‘보물초’ 우수 품종에 사계절·사계절플러스·카르세니아 선정

기사입력 : 2021-01-13 07:58:56

올해 남해 시금치 ‘보물초’ 우수 품종은 사계절, 사계절플러스, 카르세니아 등 3개로 평가됐다.

남해군은 지난 7일 보물초 품종 비교 평가회에서 당도, 뿌리발육상태, 단작업의 용이성 등 3항목을 평가한 결과 3개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마늘연구소, 농업인 대표를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평가 대상 품종은 동원농산종묘㈜ 금동초, 해성씨드플러스㈜ 사계절, 사계절플러스, ㈜생농의 카르세니아, 사카타코리아의 탑스타, KS종묘㈜ 참조은플러스 등 모두 6종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시범포에서 동일한 조건에서 재배됐다.

평가 결과 당도는 사계절플러스 14.3brix, 사계절 13.4brix, 카르세니아 11.8brix, 금동초 12.0brix, 참조은플러스 10.2brix, 탑스타 9.8brix 순으로 측정됐다.

한편 지난 7일 현재 보물초 출하 물량은 3558t으로 전년대비 3% 감소한 반면 판매금액은 81억4800만원으로 11% 증가했다.

지난 7일 남해군 시금치 보물초 품종 비교 평가회에서 우수 품종으로 사계절, 사계절플러스, 카르세니아 등 3개가 최종 선정됐다./남해군/
지난 7일 남해군 시금치 보물초 품종 비교 평가회에서 우수 품종으로 사계절, 사계절플러스, 카르세니아 등 3개가 최종 선정됐다./남해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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