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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성하 부산시장 예비후보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뷰티 인 부산 만든다”

5호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1-01-13 15:51:54

국민의힘 전성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뷰티 인 부산을 완성하겠다”며 5호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부산, 매력적인 부산을 위한 ‘뷰티 인 부산’ 프로젝트를 공약하면서 “스마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탐지(대비), 위기발견(대응), 조기대처(복구), 범죄 및 재난(예방)에 대비하겠다. 최근 싱크홀 발생이 증가해 주차단속 차량에 초음파 탐지기를 부착시켜 미리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성하 부산시장 예비후보,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뷰티 인 부산 만든다 5호 공약 발표
국민의힘 전성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재난재해 제로 도시를 추구하겠다. 골든타임을 철저히 지키 소방차 출동 5분, 응급차 출동 4분, 범죄신고 10분, 인명구조 10분, 선박재난 출동 30분을 약속한다. 안전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도시,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 북항재개발, 용두산 조각공원 조성, 가족 헤저해양공원, 테마바다 공원, 해파랑길 100km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 예비후보는 “문화 불모지 부산을 삶 속의 문화로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원도심 예술촌 조성, 영화도시 부산 재도약, 영화·음악·뷰티-페스티벌, AI·선전의료, 뷰티 클러스터, 근현대 격동의 장 임시수도 부산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각 진영은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국민이 필요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보수주의자는 보수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진보 또한 사회적 안전망과 약자보호 등 장점을 부각시키며 정책을 펼쳐야한다. 이념적인 싸움이 전부가 아닌 정책적인 논쟁이 필요하다. 어떤 정책을 펼쳤을 때 더 많은 국민에게 이득을 줄 수 있을 것인가로 다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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