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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중소기업, 정부 ‘일자리플랫폼’ 경남 최다 등록

‘참 괜찮은 중기플랫폼’ 502곳 등록

기사입력 : 2021-01-14 21:48:52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총망라한 정부 일자리플랫폼에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이 경남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잡고 출시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이 지난 12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경남지역 기업은 현재 1525개사로, 이 중 김해지역 기업이 502개사(33%)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김해지역 등록기업 중 휴롬, 삼화피엠아이, 한림테크놀로지 등 116개사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해기업체들이 2019년 권역별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모습./김해시/
김해기업체들이 2019년 권역별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모습./김해시/

김해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정부에 의해 우수 기업임이 검증된 김해시 기업들이 양질의 인재를 어려움 없이 구하고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관내 학교와 취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플랫폼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시 홈페이지 배너로 연결해 우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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