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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관리컨실팅’ 3월부터 서비스

민간자문단 구성해 조언·자문

기사입력 : 2021-01-15 08:04:07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시범운영한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은 경남지역 내 공동주택 비율이 60% 이상인 현실과 증가 추세로 볼 때 향후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등의 업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경남도가 민간전문가집단을 구성해 관리행정, 회계업무, 시설행정 3개 분야에 조언과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4월 2년 임기로 공인회계사 2명, 주택관리사 4명, 건설기술자 3명 등 총 9명으로 민간전문가집단을 구성했다.

시범운영기간 중 창원시과 거제시 등 4개 지역 5개 공동주택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오는 2월 지역민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3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민간전문가로부터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얻고 싶을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를 각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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