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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 이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9명

김해 3명, 창원·밀양 각 2명, 진주·거창 각 1명…누적 1707명

도내외 확진자의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조사중 3명

기사입력 : 2021-01-16 13:48:41

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1702~1710번)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감염경로 조사중 3명,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2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3명, 창원시·밀양시 각 2명, 진주시·거창군 각 1명 등이다.

도에 따르면 김해 거주 1702번은 도내 확진자 1668번의 접촉자다.

1708번과 1709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사무실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창원 거주 1704번과 1705번, 거창 거주 1703번은 각각 증상 자각 후 스스로 검사 받았고,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거주 1706번, 1707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거주 1710번은 도내 확진자 1692번과 접촉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1707명이다. 이중 278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1423명은 퇴원했으며 6명은 사망자다.

한편 이날 진주 국제기도원, 김해 가족 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도에 따르면 국제기도원 관련 검사자는 총 1502명, 이중 확진자 67명 외 14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 가족 모임 관련해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45명, 이중 확진자가 23명이고 98명은 음성 판정 받았으며 224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12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보건소 관계자에게 코로나19 검사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12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보건소 관계자에게 코로나19 검사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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