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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격 위상 제고·경쟁력 강화 노력할 것”

강장호 경남사격연맹 회장 연임

기사입력 : 2021-01-18 08:04:38

경남사격연맹 제28대 회장에 강장호 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15일 당선된 강 회장은 27대에 이어 28대 회장으로 새로운 임기 4년을 시작했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우리 사격인들에게도 크나큰 시련이 아닐 수 없다”며 “이 위기를 극복해서 한국 사격의 메카인 경남사격의 위상을 더 높여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새로운 임기 4년, 경남사격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 대회의 차질없는 유치 및 준비 △경남사격을 전국 상위권에 안착 △시·군 연맹과 협력 체계 구축 △중등부 사격을 활성화 시켜 고등부와 대학팀의 연계 육성 등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사격연맹은 지자체 단체장이 체육종목의 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지난해 2월 보궐선거를 실시했고 강 회장은 첫 민간인 수장으로 선출됐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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