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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착한 선결제’ 확산 힘 모은다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

지역기업‘릴레이 캠페인’ 주도

기사입력 : 2021-01-27 08:04:48

창원상공회의소가 경남도, 경남소상공인연합회와 26일 오후 창원상의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체 대표 20여명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양대복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26일 오후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창원상의/
26일 오후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창원상의/

협약을 통해 창원상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 등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참여기업이 경남사랑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고,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선결제 참여기업의 생산품을 적극 이용 및 구매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창원상의는 회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4개 참여기업에서 2억1386만원을 선결제했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선결제 캠페인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 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구 회장은 릴레이 캠페인 첫 대상으로 △박종춘 ㈜정일 대표이사 △우영준 ㈜한국야나세 회장 △조영도 ㈜진양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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