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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8일 오후부터 태풍급 강풍에 눈·비

기사입력 : 2021-01-27 20:51:04

경남지역에 28일 오후부터 태풍급의 강한 바람과 함께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7일 “28일 오후부터 29일 사이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한 추위와 함께 경남서부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경·부·울 지역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 강풍과 강수를 동반한 발달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고, 그 뒤를 따라 서쪽의 고기압이 빠르게 접근하면서 주변 기압계와 날씨가 급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부·울 지역에는 28일 낮부터 시속 25~65㎞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남 남해안·산지에서는 시속 70㎞ 이상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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