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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항노화산업 지원사업 성과 높다

기업체 26곳에 14억 8000만원 지원

매출증대 254억·고용창출 94명 달성

기사입력 : 2021-02-19 08:01:27

양산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산업 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산시는 양산부산대캠퍼스에 항노화산업 전문지원클러스터(첨단의생명융복합센터)를 구축해 2016년부터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매출 증대 254억원, 고용창출 94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항노화기업 맞춤형지원사업 11개업체, 의료기기중개임상 지원센터 구축사업 10개 업체 등 모두 26개 업체에 14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예방업종 기업의 판매량 급감에 따른 위기 극복, 신속한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및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지역 항노화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생명·의료기기 지원사업도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한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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