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령군, 모든 군민에 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기사입력 : 2021-02-19 08:01:32

의령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은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예산은 긴축편성으로 마련한 예비비 27억원을 활용했다.

지급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신분증과 가구별 신청서를 내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8월말까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신청기간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마을별, 아파트별, 찾아가는 방문접수 등 읍·면 실정에 맞게 분산해 신청 접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민생피해와 관련, 경남도 지원대책과 연계해 문화, 관광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별 지원하며, 정부지원 사각지대도 빠른 시간 내 지원 할 방침이다.

이준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