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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차항, 어촌뉴딜300 선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20억 원 이상 추가 사업비 확보 기대

기사입력 : 2021-02-21 16:05:40

거제시는 남부면 여차항이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촌뉴딜 선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선도 모델 창출을 통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여차항에 어촌뉴딜300 사업비 51억원 외에도 2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 여차항 전경./거제시/
거제 여차항 전경./거제시/

거제시는 이 사업비로 오는 2023년까지 여차항에 갯닦기 공동 작업장, 여차 바다라운지, 갯닦기 돌미역 무인판매장, 갯닦기 귀어귀촌학교,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 박무석 해양항만과장은 “선도사업 선정을 통한 사업비 추가지원으로 여차항 어촌뉴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낙후된 어촌 개발과 지역소득 증대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여차항 어촌뉴딜300 사업 계획도./거제시/
거제 여차항 어촌뉴딜300 사업 계획도./거제시/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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