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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싸커님, 1부 승격 기대해도 되죠”

‘경남FC 온라인 출정식’ 열려

기사입력 : 2021-02-22 20:20:03

경남FC는 2021년 시즌 힘찬 출발과 승리 다짐을 위해 22일 오후 6시 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첫 출항을 앞두고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과 선수들이 참여했다.

22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FC 온라인 출정식을 하고 있다./경남FC/
22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FC 온라인 출정식을 하고 있다./경남FC/

행사에서는 경남FC 2021시즌 유니폼 4종을 선보이며, 팬들과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김경수 도지사는 “올 시즌에는 설싸커(설기현 감독) 부임 2년차인 만큼 1부 승격에 대한 의지가 커 기대해 볼 만하다. 도민과 팬들의 응원과 격려만 남았다”며 “27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 도민과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FC 구단주와 설기현 감독이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경남FC/
김경수 경남FC 구단주와 설기현 감독이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경남FC/

김영찬 선수는 예비 장인어른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경규씨를 가장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꼽으며, 올해 각오로 “1부리그 승격을 통해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출정식은 아프리카 TV 경남FC와 유튜브 갱남피셜에서 중계됐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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