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성군, 내년 국·도비 목표액 2450억원

현안사업 위해 올해보다 5.2% 증액

기사입력 : 2021-02-24 08:05:49

고성군이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450억원으로 정했다.

고성군은 지난 22일 ‘2022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22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330억원 보다 5.2% 증가한 2450억원으로 정했다. 군은 이날 112건의 현안사업을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국장과 부서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고성군이 22일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고성군/
고성군이 22일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고성군/

중점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7억원 △고성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계획 165억원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52억원 △동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9억원 △도심속 힐링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송학고분군지구) 30억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25억원 △농촌협약 17억원 △고성군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16억원 등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한국판 뉴딜 정책 등 국정과제 중심으로 군의 현안사업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