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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 창원대 발전기금 3000만원

기사입력 : 2021-02-24 08:05:56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에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창원대에 따르면 전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을 비롯해 지금까지 창원대학교에 총 3억8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창원대학교 봉림고시원 책상 기증 등 지역대학의 인재양성을 후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서훈 대표이사는 “105만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인 창원대학교가 지역 산·학·연·관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창원대학교의 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실한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기업이익을 장학사업에 환원하는 전서훈 대표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교육과 연구라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거점대학의 책무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팔용동에 본사를 둔 삼광기계공업㈜은 공작기계, 방위산업 제품, 산업기계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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