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후보, 33만명 구독자 미디어 선거로 승부수 던져
기사입력 : 2021-02-25 18:50:48
박민식 후보와 단일화에 승리한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이언주 후보가 박성훈 후보와도 합류설이 나돌자 24일 이언주tv 유투브채널 접속자가 폭주했다.
이언주 후보, 당내경선 역전하나 역선택 받으면 가능
이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유세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선거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짧은 기간동안 유투부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조국 사태 때 삭발투쟁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는 여전사로 존재감을 알린 이언주tv가 돌파구인데 국민의힘 최종 경선 여론조사가 100% 일반시민 무작위 여론조사일때 김영춘과 이언주를 1대1일로 만들고 싶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불러올 파장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편, 이언주 후보와 박성훈 후보와의 단일화가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언주 측 관계자는 “박성훈 후보와의 합류가 확실시 된다는 말이 나오면서 이언주tv 유투브채널의 접속자 수가 크게 늘며 관심을 받았다. 단일화가 된다면 확실히 좋은 구도로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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