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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대보름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

기사입력 : 2021-02-26 08:05:25

창원소방서는 27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08명과 소방차량 63대를 동원해 초기 대응·출동태세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배치하여 순찰하는 등 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지자체 주관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으나, 달집 태우기 등 소규모 행사가 진행될 우려가 있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 있어 만일 사태에 대비해 예방활동 및 관내 현장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라는 것이 창원소방서의 설명이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전국에 연일 산불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정월대보름 행사를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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