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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중소기업 지원 힘 모은다

18개 기관과 중기 지원기관협의회

핵심사업 공유·과제 발굴 등 논의

기사입력 : 2021-02-26 08:05:59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들과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2021년 제2차 경남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를 열고, 참여 기관별 올해 핵심사업과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 공유를 비롯해 코로나19 지원 현황, 지역 균형뉴딜 추진, 탄소중립특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공유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남도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이 자리에서 경남형 스마트 혁신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제조 중소기업 스마트화 확산 등 지역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인들의 어려움과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정책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지원기관들이 벽을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경제 회복 시기를 앞당기고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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