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Z백신 대상자 이틀동안 1096명(4.25%) 접종
신규 확진자는 2명 발생
기사입력 : 2021-02-27 18:10:41
경남도는 지난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이틀동안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접종대상자 1096명(4.25%)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6일 희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 실적 기준에 따르면 도내 요양병원 1만 9338명 중 785명(4.06%)이, 요양시설 6436명 중 311명(4.81%) 등 총 등록인원 2만5801명 중 1096명(4.25%)이 백신접종을 마쳤다.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경남 2137~2138번)발생에 그쳤다.
창원에 거주하는 5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다. 경남은 지난 6일 이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창원에 거주하는 50대 남성(2137번)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확진자(2092번)와 접촉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여성(2138번)은 아직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2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135명이다. 이 중 7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2053명은 퇴원했으며 9명은 사망자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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