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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이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3명은 도내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

기사입력 : 2021-02-28 14:53:06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2139~2142번)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양산·김해 각 1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접종대상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접종대상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양산에 거주하는 40대 여성(2141번)은 지난 23일 확진된 2122번의 지인으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2142번)은 지난 14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2139번)은 지난 27일 확진된 2138번과 접촉했고, 김해 거주 30대 여성(2140번)은 지난 18일 확진된 2086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경남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139명이다, 이 중 6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065명은 퇴원, 9명은 사망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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