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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밴드, 여기 모여락(樂)”

김해서부문화센터, 내달 14일까지 밴드 모집

10개팀 선발… 4월 5일부터 ‘페스티벌’ 녹화

기사입력 : 2021-03-01 11:22:52

아마추어 밴드 경연을 집에서 즐겨보자.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모여락(樂) 페스티벌’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비대면으로 연다.

전문 촬영·편집팀을 비롯해 무대 예술 감독진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현장감’을 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달 말까지 세트 제작, 공연 구성 회의 등 공연 영상 제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상 녹화는 4월 5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진행된다. 녹화 영상은 김해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온택트 김해문화’를 통해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공개된다. 밴드는 사전 심사를 통해 4~10인조로 구성된 10개팀을 선발한다. 영상의 ‘좋아요’ 수를 집계해 1~3위를 선정하고, 우수 밴드에게 총 3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무대가 사라진 아마추어 밴드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밴드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wgcc2028@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령·성별·장르의 제한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344-1824)로 문의하면 된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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