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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

10곳 선정… 맞춤형 경영 컨설팅

기사입력 : 2021-03-05 08:03:06

경남도가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지역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아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사업 신청·접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를 통해 진행된다.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지역전문건설업체 중 성장가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1대1 맞춤형 경영상담(컨설팅)을 통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전문건설업체가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면 수주율이 저조한 대규모 민간공사의 입찰참여 기회가 늘어나고 건설수주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중 ‘2021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지원’ 용역 추진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해 전문 용역기관이 선정되면 10개사를 대상으로 5개월 간 맞춤형 경영상담(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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