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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 동문장학회관에 ‘본립도생’ 작품과 1500만원 기증

기사입력 : 2021-04-12 14:57:51

부산대총동문회(회장 박명진, 법학79 고려개발 회장)는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조선해양77)이 지난 1월 동문장학회관 건립이 완공되면서 직접 쓴 ‘본립도생’ 이라는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이번에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 동문장학회관에 ‘본립도생’ 작품과 1500만원 기증/부산대총동문회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 동문장학회관에 ‘본립도생’ 작품과 1500만원 기증/부산대총동문회

전 총장은 제20대 부산대 총장을 역임하고 우리나라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분권형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한 순수 민간주도 협의체인 ‘동남권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켜 현재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고 이번에 동명대학교 총장을 맡아 교육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 총장은 1958년 합천 출신으로 부산대 조선공학과 졸업, 영국 글래스고대학 조선해양공학 박사학위,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대외협력부총장, 직선제 총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한·중·일 고등교육교류 전문가위원회 위원장, (사)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이사장,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역임, 교육기술부 장관 공로패,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대한조선학회 학술상 및 국가녹색기술대상, 일본조선해양공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국가교육회의 위원,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 (사)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사)부산글로벌포럼 공동대표, 인촌상(과학기술부문) 심사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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