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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한 달 살이 체류 여행’ 어때요

‘안녕! 자연의 창녕’ 프로젝트

3~30일간 체류·여행하며 관광 홍보

23일까지 경남 외 참가자 15팀 모집

기사입력 : 2021-04-12 21:23:57

창녕군은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인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특별한 한달나기’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한달살이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군의 주요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 등에 대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창녕 우포늪./창녕군/
창녕 우포늪./창녕군/

참가 자격은 경남지역 외 만 19세 이상 거주자로 1~2명을 팀으로 구성해 최소 3일에서 최대 30일의 기간 동안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15팀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창녕의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비(1인당 5~8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군은 신청자 중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로 창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소규모 개별 장기여행이 각광받고 있다”며 “한달살이 사업을 통해 생태관광도시 창녕에서 여유와 힐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창녕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함양군은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함양에서 한 달 살이’ 1차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함양에서 한 달 살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달살기’ 등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의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함양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양 거연정./함양군/
함양 거연정./함양군/

경남지역 외 거주자(만 19세 이상) 중 SNS 활용도가 높은 신청자를 중심으로 회당 15팀(1팀당 1~2명)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대상자가 함양에 머물면서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 관광자원 및 문화예술 등을 체험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체류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우편, 이메일을 통해 관광가이드북,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프로젝트 관련 안내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참가자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참가자들이 함양의 대표관광지뿐만 아니라 숨은 관광명소도 충분히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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