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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준중형 세단 ‘더 뉴 K3’ 디자인 3년 만에 공개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 구현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

기사입력 : 2021-04-16 08:07:37
기아 ‘더 뉴 K3’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기아/
기아 ‘더 뉴 K3’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기아/

기아 ‘더 뉴 K3(The new K3)’의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

기아는 “지난 2018년 K3 출시 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K3는 기존 K3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크롬 가니쉬로 입체감을 살리면서 방향지시등을 전조등에 통합해 간결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후미등에도 적용했다. 특히 새로운 외장 컬러로 미네랄 블루를 추가해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내장 디자인은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기아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고 전했다.

탑재된 편의사양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오토홀드 등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3는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며 “더 뉴 K3가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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