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예비)창업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인 ‘경남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오는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 팔용동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 위치한 경남 스타트업 캠퍼스는 청년 혁신창업가 발굴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개소했다.

입주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청년(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자다.

입주 기업은 창업 공간 이용과 사업화 지원금, 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및 사업 진척도 관리, 네트워킹 행사 참여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임대료와 관리비 등이 전액 면제이고, 사무 공간 및 집기, 오픈 스페이스 등 창업 활동을 위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공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아이디어 고도화 지원 사업과 청년창업 아카데미 등 창업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도 있다.

입주기업은 매출액,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개월 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사업자등록지를 변경해야 한다.

신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