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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중학생 포함…경남 확진자 2명 발생

해당 중학교 선별진료소 설치 검사 중

기사입력 : 2021-06-16 14:06:23

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2명 모두 김해에서 발생했으며, 기존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1명이 재학 중인 김해 모 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63명과 교직원 11명 등 총 7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1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10명(입원 220명, 퇴원 4773명, 사망 17명)이다.

11일 오후 창원시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김승권 기자/
11일 오후 창원시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김승권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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