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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국비 예산 확보 ‘잰걸음’

농림식품부·기재부 연이어 방문

현안사업·내년도 국비 지원 건의

기사입력 : 2021-06-17 08:01:34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해 현안사업 및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는 등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서 군수는 축산분야 현안사업인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양파농기계 사업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서 군수는 남부내륙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함양군이 물류유통의 최적지라 설명하고 최첨단 친환경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민자유치, 2000억원 규모)과 한우 2000두 규모의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95억원) 등 함양군 발전을 위한 농림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총괄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김경희 복지예산심의관 등 핵심인사를 차례로 만나 신규사업 4개 48억원, 계속사업 5개 72억원 등 모 9개 사업 120억원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함양군 현안사업은 △함양스포츠파크조성(2단계)(20억원)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10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22억원) △백전면 대방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11억원)등이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현안사업 및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가 현안사업 및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함양군/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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