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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순항’

2023년까지 진북면 9700㎡에 계획

시, 예정 부지 답사 현장 상황 검검

기사입력 : 2021-07-27 08:03:08

창원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에 있는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예정부지를 찾았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이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에 있는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예정 부지에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창원시/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이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에 있는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예정 부지에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창원시/

이 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종합적인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창원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부터 소비까지의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푸드플랜의 핵심 실행체계다.

창원시는 2023년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창원교육지원청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대상부지 매수 신청을 해 현재 창원교육지원청에서 공유재산 매각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3년까지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평리 하북초등학교 진북분교(폐교)를 포함한 주변 9700㎡ 부지에 건립될 계획이다. 내부에는 물류피킹장,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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